EQ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정을 표현하고 공유하는 상사에 대하여 이직한 지 1년이 지났다. 일이 재미있고 양적 연구 방법에 대해 많이 배우고 있다. 다만 회사의 주요 서비스인 광고를 테스팅하고 캠페인의 활동을 평가하는 일이 내가 오랫동안 하고 싶은, 정말 좋아하는 일이라는 생각은 별로 들지 않는다. 그래서 여전히 이직은 준비하고 꿈꾼다. 그럼에도 회사 조직 문화가 매우 만족스러워서, 당분간은 이곳에 나를 맡겨놓아도 좋겠다는 느낌은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기록해두려는 것은, 직속 상사는 아니지만, 같이 일하는 영국인 컨설턴트 Simon에 대한 이야기이다. 50대 중후반인 Simon은 내가 처음 이직을 했을 때부터 가장 많이 함께 프로젝트를 해온 컨설턴트이다. 나는 뭐 본투비 한국인인지라, 나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대할 때는 긴장을 하고 공경심이 디폴트로 깔리는 편.. 더보기 심리상담에선 어떤 일이 일어날까? | 나에 대해 안다는 것 제일 처음 심리상담을 받으러 갔을 때에,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사실 나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많아요. 그렇지만 그건 나에 대한 여러 사실들을 알고 있는 것이죠. 사실 나를 자극하고 움직이게 만드는 '원리'들을 몇 가지 되지 않아요. 중요한 건 그 몇 가지 '원리'들을 내가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에요. 나름 20대를 여행도 다니고 휴학도 하고 도전도 해보며 '자아에 대해 탐색'하고 나에 대해 많이 알아오는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의 말씀에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듯한 느낌을 받았다. 순간 '나에 대해 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제대로 고찰하지 않고 무작정 나에 관한 수많은 사실들을 수집하고 기록하면서 나에 대해 안다고 생각했던 .. 더보기 마음 건강 피트니스 앱 | 미국 코아(Coa) 캘리포니아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 Coa는 정신 건강 치료에 대한 기존의 타부를 뒤집고 사람들이 정기적인 유지 관리 및 조정을 통해 정신 건강에 대한 사전 예방적 접근 방식을 취하도록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Coa의 프로그램은 자기 인식, 공감, 놀이, 호기심, 탄력성, 마음 챙김, 의사 소통 등 정서적 피트니스의 7 가지 특성에 대한 Anhalt 박사의 연구 결과에 기반합니다. 창립자들은 미국 전역에서 정신 건강 팝업을 호스팅하여 비지니스 콘셉트를 처음으로 시험 한 후 2021년 2월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현재 미화 25 달러에 일회성 감성 피트니스 수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240 달러에 3가지 테마에 집중한 8주 시리즈를 제공합니다. Coa는 또한 블룸버그, 스포티파이, 아사나 등을 포함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