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에서
['암스테르담 한 달 살기'를 할 내 친구를 위한 포스팅] item3. 카페 CoffeeRoom
류하 (流夏)
2021. 7. 6. 05:00
D-43 암스테르담 한 달 살기를 하러 올 내 친구를 위한 포스팅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낸 죽마고우가 이직을 하기 전 한 달 동안 네덜란드에 놀러 오기로 했다! :)
이번 기회에 내가 애정 하는 암스테르담의 공간들을 기록해두고 친구와도 링크를 공유를 해보려고 한다.
오늘 포스팅할 공간은 카페, Coffee Room
주소: Kinkerstraat 110, 1053 EC Amsterdam
- 지금은 오픈 시간이 8시부터 18시로 조정이 되었지만, 2년 전까지만 해도 암스테르담 안에서 드물게 7시까지 운영하던 카페
(프랜차이즈 카페 제외. 하지만 네덜란드는 웬만한 스타벅스도 8시가 되면 다 문을 닫는다.) - 카페 바로 앞에 운하가 있는데 여름에는 사진에서 보이듯 운하 위 다리까지 테라스석이 펼쳐진다! 선글라스는 필수!
- 카페 2층에는 다락방 같은 느낌의 좌석들이 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카페에서 작업하는 많은 프리랜서/학생들을 볼 수 있다.
- 커피를 마시지 못하는 너에게 어울릴 곳! 커피 아닌 음료의 종류가 다양하다. 차이티, 라즈베리/엘더플라워 아이스티 등등!
- 샌드위치나 케익의 퀄리티가 충실하다. 커피도 맛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암스테르담에 맛있는 카페가 너무 많기 때문에... 3.5/5 정도로 해두겠다.)
- 주말 저녁에 테라스 석에 앉아 책을 보거나 편지를 쓰던 내 추억이 많이 담긴 카페!
- 카페가 위치한 Kinkerstraat는 볼거리가 가득한 활기 넘치는 거리이다. (참고로 straat=street)
카페가 위치한 지점을 이 거리의 시작 포인트로 보고 걸어보는 것도 추천!